하루하루 일상/동네맛집

양갈비 맛집 청라 버터램 (Butter Lamb)

혜룡 2022. 8. 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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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사 동기들과 인천 서구 청라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 총무님이 양고기가 드시고 싶다 하셔 장소를 버터램 청라점으로 정했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분위기나 맛이나 만족스러워 글을 남깁니다.

버터램

영업시간

매일 15:00 ~ 22:00


주차는 상가건물 홍익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고 2시간 무료입니다.

버터램 내부 인테리어 고급집니다.


저렇게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룸은 아니지만 칸막이 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메뉴는 위에 사진처럼 되어 있습니다.

뭘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총무님의 통 큰 주문으로 양갈비, 프렌치 랙, 양등심살, 양갈비살 골고루 다 시켰습니다.


이때 너무 배고픈 상태여서 먹느라 사진 찍는 걸 까먹어 버렸네요.
그래도 다행스럽게 정신을 차리고 사진 몇 장 찍었습니다. 양갈비와 프렌치 랙입니다. 둘 다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옆에서 다 굽고 잘라줍니다. 편하게 구워주신 양갈비를 와사비와 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먹는 도중에 사장님께 상호명이 왜 버터램이냐고 물어봤는데 양갈비를 숙성시킬 때 버터향이 난다고 해서 버터램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저는 버터를 넣은 양갈비이어서 버터램인줄 알았는데 아녔습니다...
사장님이 말해서 그런지 몰라도 먹다 보니 버터향이 좀 나는 거 같기도 했습니다 ㅋㅋ


양갈비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다는 애주가 동기님이 연태 프리미엄이란 고량주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보는 연태 프리미엄.. 이게 6만 원이나 하다니 후덜덜합니다.

이렇게 구워진 프렌치 랙에 소스를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먹다 보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바지락 술찜도 주셨는데 원래 바지락이 그런 건지 모래가 씹혀서 전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잘 먹는 우리 동기들은 싹싹 남기지 않고 다 먹었지요 ㅎㅎ

ps. 가격이 비싸서 이런 모임 할 때나 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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